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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27일 0시 기준 태풍 ‘바비’ 국내 상륙, 태풍 대비 행동 요령
    궁금해요! 생활정보 2020. 8. 26. 13:46

     

    8월 26일 현재 태풍 ‘바비(BAVI)’가 국내 상륙을 향해 불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도를 비롯한 서남부 해안 지역과 내륙에서는 각별한 태풍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때입니다.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태풍 ‘바비’가 북상하는 가운데, 해안가 및 내륙의 큰 피해가 예상되오니, 태풍 대비 대세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부의 행정안전부와 수자원공사에서 배포하고 있는 태풍 대비 행동 요령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고, 대비 대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 태풍 ‘바비’는 시속 19km이며, 초속 45m로 현재 제주를 비롯한 서쪽 해안으로 점차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3년 태풍 중 강력했던 ‘매미’가 초속 60m로 철제 크레인을 날려버릴 정도의 파괴력을 발휘했던 만큼 이번 ‘바비’ 태풍도 강력한 태풍이어서, 태풍 대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초속 35m가 넘으면 달리던 기차가 탈선을 하고, 초속 40m가 넘으면 외부에 노출된 성인 남성도 움직이지 못할 정도이며, 큰 바위도 날아갈 정도의 세기이기 때문에 태풍 피해에 각별한 준비와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국민 재난안전’에 따르면,

     

    핵심 행동요령으로는

     

    TV, 라디오, 스마트폰 등에서 태풍이 예보된 때에는 거주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미리 파악하여 이웃과 공유하고, 어떻게 대피할지 생각하고 가족이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조치를 취하도록 합니다.

     

    상세 행동요령으로는

    1. 태풍의 진로 및 도달 시간을 파악해서 어떻게 대피할지를 생각합니다.

     

    ∙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하여 어떻게 할지를 준비합니다.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안전디딤돌)을 통해 재난정보를 파악하여 주변 사람들과 공유합니다.

     

     

    2.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에서 야영이나 물놀이를 멈추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함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건물 등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3. 주택이나 차량, 시설물 등의 보호를 위해 가족이나 지역주민과 함께 준비합니다.

     

    ∙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합니다.

    ∙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가족과 함께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습니다.

    ∙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 등은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하여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 시설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 등으로 단단히 묶고, 농경지는 배수로를 정비하여 피해를 예방합니다.

    ∙ 선박이나 어망·어구 등은 미리 결박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합니다.

    ∙ 지역 주민과 함께 공사장, 축대, 옹벽 등을 미리 점검합니다.

     

     

    4. 가족과 함께 비상용품을 준비하여 재난에 대비합니다.

     

    ∙ 비상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응급 용품은 미리 배낭 등에 넣어둡니다.

    ∙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둡니다.

    ∙ 정전에 대비하여 비상용 랜턴, 양초, 배터리 등을 미리 준비해 둡니다.

    ∙ 긴급 상황에 따른 정보 수신을 위해 스마트폰에 안전 디딤돌 앱을 설치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등의 연락처를 확인합니다.

     

    5. 외출은 자제하고 연세 많은 어르신 등은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 약속된 일정은 취소하거나 조정하여 외출을 자제하고, 주변에 정보를 알려 줍니다.

    ∙ 연세 많은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은 외출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수시로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합니다.

     

    1. 위기 상황, 긴급상황 시 신고전화

     

    ∙ 재난신고 119, 범죄 신고 112, 민원 상담 110

    ∙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 상황실 044)205-1542~3

    ∙ 행정안전부 044)205-6366

    ∙ 기상청 02)2181-0503

     

    ▣ 각 가정이나 개인이 할 수 있는 대비 방법

     

    1) 태풍 대비 창문 안전 관리

     

    태풍이 오기 전 고층 건물의 유리창은 강풍에 파손되지 않도록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좋다. 흔히 알려진 유리창 가운데에 폭이 넓은 테이프를 ‘X’ 자로 붙여 파손에 대비하는 방법은 유리창과 창틀 사이에 틈이 있으면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테이프를 붙일 때는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도록 해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해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여기에 통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붙이면 풍압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다. 단 이때에는 신문지가 마르지 않도록 계속 물을 뿌려줘야 한다. 이런 조치를 했더라도 강풍에 유리가 깨지면 유리 파편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미리 유리창에 코팅지나 랩 등을 밀착시키면 파편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2) 외출과 위험 시설물 피하기

     

    태풍이 영향을 미치는 날은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강풍에 날릴 수 있는 건물 간판이나 위험 시설물에서는 멀리 떨어져서 걷도록 한다. 특히 맨홀을 피해서 걷는 것이 중요한데, 태풍이 발생할 경우 맨홀 뚜껑이 튀어 오르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외출 시 건물에서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계단을 이용하도록 한다. 태풍이 심할 경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다 정전이 돼, 갇히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3)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 미리 관리하기

     

    집 주변에 바람에 날아갈 만한 물건이 있다면 미리 치워둬야 한다. 만약 치울 수 없는 물건일 경우에는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단단히 묶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 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를, 해안가에서는 선박을 미리 결박해둬야 한다.

     

     

    4) 비상용품 등 미리 준비하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비상용품인 응급약,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또 자동차 연료의 경우 미리 채워두고,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에 대비해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둔다.

     

    이렇게 간단하지만 중요하게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 행동 요령을 몇 가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강력한 태풍 ‘바비’의 피해 없도록 우리 모두 주의를 기울이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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