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수도권 중심의 방역 위기 대응

오는 17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방역에 대한민국 전체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1.5단계 격상을 발표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는 4일 연속 발생하고 있는 200명대의 확진 환자 대책에 미흡하다는 전문가 의견과 여론 등을 고려하여 하루라도 빨리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판단에 의해 1.5단계 격상을 발표한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통해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더 큰 불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곧 닥쳐올 방역 위기를 여러 번 경험 등을 통해 몸소 체험했다고 하면서 이와 같은 결정에 대한 의견을 더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5단계로 나뉜 뒤, 처음으로 시행하는 1.5단계 시행에 대해 내용을 숙지하여야 할 것이다.

1.5단계로 격상되면 식당, 카페, 결혼식장 등과 같은 다중 이용시설 입장 인원이 제한되며, 종교활동 및 스포츠 경기 관람 또한 인원이 30% 30%가량 줄어들게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질병관리청 등의 보고에 따르면 4일 연속 200명 때 코로나 확진환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집단 감염에 의한 발생보다는 비 집단적, 소규모의 산발적 감염 현상이 자주 발생되고 있어 이번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에 대해서 방역 지침과 모니터링에 더 엄격해질 수밖에 없음을 설명하였다.

정 총리는 이번 발표에 따르면, “시민들의 일상이 조금씩 복귀되어 가는 가운데 큰 불편을 다시 겪게 되겠지만, 코로나19 방역은 국민 생활과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임을 인식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은 현재로써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설명하였다.

 

또한,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밀집하여 생활하고 있어, 이번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상황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여, 현재 이런 상태로 1단계 수준으로 계속 지속된다면 2-3주 후에는 300~400명 대로 확진자 숫자가 대폭 증가할 수 있다는 염려를 함께 내비쳤다.

이번 200명대 확진자의 통계 가운데 40대 이하 비율이 49%를 넘어서면서 젊은 층의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확진자의 수로 인해 고령자 및 중증도 환자에 대한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는 빠르게 조치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정 총리 또한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대해서 서울 수도권의 격상에 있어서 긴장을 늦추어선 안 되며, 이번 격상 단계에서 제외된 지역들도 긴장을 늦추어선 안 된다”라고” 강조하였다.

이미 서울 수도권은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뤄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도시와 도시에서, 사람과 사람 간의 전파가 우려되는 만큼 200명 대의 확진 환자 속출에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으로 인해 생활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지만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재 확산세가 뚜렷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안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손 씻기와 손 세정제 사용을 자주 해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개인위생과 방역 관리를 계속 이어 나가야 할 것이다.

최근에 무허가 불법 마스크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허가받은 제조사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코로나 재 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가성비 좋은 KF94 마스크 사용을 권장해 본다.

 

코로나의 종식이 멀지 않았다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생활 속 방역 지침을 잘 지켜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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